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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참신한 이름지어주세요'

충북교육청 괴산목도전환학교 교명 공모
28일까지 우수·선정작에 상품권 증정

  • 웹출고시간2022.07.25 15:25:54
  • 최종수정2022.07.25 15:25:54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내년 개교하는 가칭 괴산목도전환학교 교명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괴산목도전환학교는 올해 3월 1일 폐교한 옛 목도고 자리에 개교하는 고등학교 1학년 대상의 위탁형 청소년 인생학교다. 이곳에서는 전환기 청소년의 자아 성찰과 진로 탐색을 위한 1년제 과정이 진행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1년간의 자아 성찰과 진로 탐색'이라는 가칭 괴산목도전환학교의 취지를 살리면서 교육가족과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교명을 공모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교육가족과 지역 주민은 누구나 28일까지 교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해당 링크(https://naver.me/xLS7NBhI)에 접속하거나 붙임 QR코드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교명에 목도라는 지명이 포함돼야 한다.

충북교육청은 추천자의 의견과 학교설립 취지에 따른 명칭의 적합·타당성, 지역·역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 말 4~5개 교명을 뽑아 8월초 선호도 조사를 거쳐 8월 중 교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교명 우수작 4편에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최종 선정작 1편에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43-290-2294)로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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