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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성료

2만5천800명 방문…온·오프라인 6천150만 원 매출

  • 웹출고시간2022.07.25 12:54:28
  • 최종수정2022.07.25 12:54:28

'2022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콘츄리페스티벌' 옥수수 수확 체험.

ⓒ 괴산군
[충북일보] 올해 처음 열린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콘츄리페스티벌이 대박이 났다.

25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유기농엑스포광장 등에서 열린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에 2만5천800여 명이 다녀갔다.

축제는 1행사장(힐링존)인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첫날 개막공연과 함께 주말 기간 대학찰水(수) 물총대전, 콘츄리 댄스 페스타, 쫀달이를 찾아라, 물 위를 뛰어라, 아이스 족욕, 미스트 존, 영하 30도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2행사장(체험장)인 홍범식 고택 일대에서는 5천㎡ 면적의 옥수수밭에서 옥수수 미로 찾기, 옥수수 수확 체험, 옥수수 포토존, 옥수수 쌓기 체험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괴산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준비한 마약옥수수 만들기, 짚풀공예, 옥수수스무디 만들기, 옥수수와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선보였다.

현장 판매장인 옥수수 마켓에서는 기존 2만 원의 대학찰옥수수를 1만5천 원에 할인 판매해 사흘간 3천400자루, 5천1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에서도 이 기간 군 직영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352상자, 라이브커머스에서 290상자(이상 30개들이) 등 1천50만 원어치를 판매했다.

축제 홈페이지에는 5만1천27명이 접속해 다양한 이벤트로 선물을 제공했다.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대학찰옥수수 원조 괴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대학찰옥수수축제에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고맙다. 다음 축제에선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1천641농가가 1천37㎡ 면적에서 대학찰옥수수를 심어 8천272t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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