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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5 12:52:39
  • 최종수정2022.07.25 12:52:39

황규철 옥천군수가 25일 군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읍·면 초도방문을 통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사회단체장을 현장에서 만나 소통행정을 펼친다.

황 군수는 그동안 공약사업 보고회, 부서별 군정 업무보고, 현안 사업장 확인 등으로 행복 드림 옥천구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황 군수는 25일 군서·군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8개 면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조속히 파악하는 한편 자주 만나지 못하는 면 직원과 지역 사회단체장을 만나 소통한다.

특히 황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임용 5년 차 이내의 젊은 주무관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의 아이디어 뱅크가 돼 줄 것을 주문했다.

황 군수는"청년이 있어야 옥천의 미래가 밝다"며 "민선 8기는 인구소멸지역에 선정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젊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서 한진경 군서면행정복지센터 주무관(행정 9급)은 "주변 친구들이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이 즐길 거리, 청년주거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민선 8기에는 청년이 찾아오는 옥천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한 주무관은 지난 1월 임용 돼 첫 월급을 장학금으로 낸 공무원이다.

황 군수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교육지원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전세대출 이자 지원, 청년커뮤니티센터와 LH 청년 행복주택 진행에 대해 설명했다.

젊은 주무관들이 친절한 마인드로 직원과 주민 간 소통의 역할을 해달라고도 했다.

이번 방문은 25일 군서·군북·이원·동이면을 시작으로 26일 청성·청산면, 27일 안남·안내면 순으로 진행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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