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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수축제, 마음까지 적시는 '음악의 향연'

EDM부터 인디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뮤직 페스티벌 개최

  • 웹출고시간2022.07.25 10:27:25
  • 최종수정2022.07.25 18:21:37

월드디제이프리페스티벌 공연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가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줄 음악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충주시는 '2022 충주호수축제'에서 선보일 비장의 무기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의 뮤직 페스티벌을 소개했다.

시는 축제 둘째날인 29일 오후 4시 중앙탑면 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메인무대에서 '월드디제이 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월드디제이 프리 페스티벌'에서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EDM 장르의 명품 DJ들을 초청해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MIKE PERRY, DJ소다 등 명성이 자자한 출연진이 보여줄 무대에 화려한 특수효과를 투입해 호수축제만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0일 오후 6시 색다른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 선우정아, 몽니, 김뜻돌, 불고기디스코 등이 출연하는 '호수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각자 독특한 음색과 실력을 겸비한 인디음악계의 강자들이 펼치는 라이브 공연은 축제를 찾아온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체험관광센터 앞에 위치한 거리극장과 풍류문화관에서는 오후시간대 '버스킹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지역예술인들의 끼와 재능을 만나볼 수 있는 버스킹과 함께 거리마술, 비눗방울 공연 등으로 축제의 다채로운 멋을 더하는 동시에 문화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으로 전 연령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으로 찾아온 분들의 귀는 물론이고 마음까지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 기간 진행될 소소하지만 알찬 프로그램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충주시호수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중앙탑 일원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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