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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제부지사 공모에 3명 지원

대변인 8대1, 감사관 9대 1 경쟁률
보건환경연구원장 2명 신청

  • 웹출고시간2022.07.24 15:21:22
  • 최종수정2022.07.24 15:21:22
[충북일보] 개방형 직위로 전환된 충북도 경제부지사, 대변인 등에 대한 공개 모집이 마감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마감된 경제부지사 공모에 3명이 지원했다.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도정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경제부지사는 중앙부처 간부 공무원(2급)으로 임명해왔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후 원활한 도정업무 추진과 경제 분야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로 전환됐다.

개방형 직위는 공무원과 민간인을 불문하고 공개모집과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충원하도록 지정된 직위를 말한다.

경제부지사 임기는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총 임용기간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같은 날 마감된 대변인 공모에는 8명이 지원했다.

앞서 도는 도민과 소통 강화를 위해 4급(지방서기관) 공무원이 임용됐던 공보관을 개방형 직위인 대변인(임기 2년)으로 개편했다.

개방형 직위로 운영돼온 감사관(임기 2년)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임기 2년)에는 각각 9명과 2명이 지원했다.

도는 우편 접수도 받고 있어 최종 지원자는 25일께 확정된다. 우편접수는 공모 마감일인 22일 오후 6시 전까지 우편 소인분에 한해 서류 접수로 인정된다.

도는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되며 임용은 늦어도 9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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