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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친구청소년쉼터-충주오페라단, 업무협약 체결

가정 밖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 위한 협력체계 구성

  • 웹출고시간2022.07.24 14:27:08
  • 최종수정2022.07.24 14:27:08

충주친구청소년쉼터와 충주오페라단 관계자가 가정 밖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오페라단과 친구청소년쉼터는 22일 가정 밖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친구청소년쉼터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은 문화 공연 관람, 직업체험의 기회 제공, 장학금 전달 등 문화적 소외감 해소 및 진로 결정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순화 오페라단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보호의 울타리가 돼 주는 친구청소년쉼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친구청소년쉼터 허경회 소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을 생각해 주시고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오페라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페라단은 2008년 설립된 충주 최초의 오페라 단체다.

오페라 작품 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와 기획 공연 등으로 충북도민에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클래식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전문 예술단체다.

한편, 오페라단은 씨엘보이스 음반의 수익금 50만 원을 친구청소년쉼터 이용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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