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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교차로 우회선 시 일단 멈춤 캠페인 전개

단양경찰서와 함께 그림 팸플릿 나눠주며 계도 활동

  • 웹출고시간2022.07.24 13:16:40
  • 최종수정2022.07.24 13:16:40

단양군과 단양경찰서 직원들이 단양읍 주요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일단 멈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이달 12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교차로에서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인식 개선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단양경찰서와 함께 단양읍 주요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일단 멈춤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교차로 우회전 시 일단정지와 서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홍보하고 운전자의 인식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보행 사망자 수의 52%(574명)가 횡단보도에서 사망한 것으로 분석돼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개선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서다.

군 교통팀 직원들과 경찰서 직원들은 단양읍 시가지 교차로에서 운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한 팸플릿을 나눠주며 계도 활동을 가졌다.

또 교차로에 교통안전 현수막을 상시 게시해 운전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강규원 군 민원과장은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가 된다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관내 보행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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