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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산업관광 프로그램 '팩토리투어' 눈길

㈜에쓰푸드, '세상에 하나뿐인 소시지 만들기'
㈜한독, '흥미진진한 팩토리투어센터' 운영

  • 웹출고시간2022.07.24 13:23:30
  • 최종수정2022.07.24 13:23:30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산업관광 프로그램 '팩토리투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23일 원남면 ㈜에쓰푸드 공장에서 지역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소시지 클래스'를 진행했다.

소시지 클래스에는 각지에서 20명이 참여해 ㈜에쓰푸드 개발팀 직원의 시연을 보며 직접 소시지를 만들었다.

이들은 완성된 소시지를 집으로 가져가고 회사에서 준비한 소시지로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회사 내 판매센터에 들러 질 좋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에쓰푸드의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시지 만들기 프로그램'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20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에쓰푸드(043-870-5012) 또는 군청 문화체육과(043-871-3403)로 문의하면 된다.

㈜에쓰푸드는 2013년 원남 산단에 공장을 건립하고 정통 햄, 소시지, 베이컨, 바비큐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군은 소시지 클래스 이 외에도 산업관광 프로그램으로 대소면 소재 ㈜한독에서 '흥미진진한 팩토리투어센터'를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사랑의 묘약 만들기, 자린고비 이야기(저금통 만들기), 볼빅 퍼팅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소면 인터바스㈜의 바스(BATH)엑스포는 각양각색의 욕실용품 전시관과 시설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특색있는 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 활성화와 기업체 홍보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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