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7.24 12:48:06
  • 최종수정2022.07.24 12:48:06
[충북일보] 영동군은 명품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내년에 추진할 과수원예 분야 지원사업에 관한 수요조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명품 과일 생산지이자 과수산업을 선도하는 이 지역의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 이번 수요조사를 한다.

군 관계자는 '잘사는 농촌', '부자 농촌' 조성하려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은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블루베리 등 명품 과일을 생산하는 전국 제일의 과수 생산지다.

이에 군은 내년도 소요 예산과 지원해야 할 사업 등을 파악해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영동에 주소를 둔 과수 원예작물 재배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다. 기존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던 사업 외에 생산 농가에 필요한 시설·장비·농기계 등을 총망라해 조사한다.

농가는 희망하는 사업과 인적 사항, 사업대상지 등을 사전 파악해 수요조사 기간 내 재배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군은 올해 과수원예 분야 36개 사업에 12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성억제 군 농정과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과수원예 분야의 생산 인프라 확충과 시설현대화로 영동농산물의 상품 가치를 높이겠다"며 "기존 사업 외에도'앞서가는 미래농업'이라는 새로운 군정 방침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