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고교생들이 청주폴리텍대에서 진행되는 '함께키움 대학연계-대학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모였다.
ⓒ 청주폴리텍대[충북일보] 충북에서 일명 코로나19 '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지역 확진자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 사례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에 거주하고 있는 인도인 A씨는 지난 5일 인도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뒤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았고 검사 결과 A씨는 BA.2.75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실은 질병관리청의 해외입국자 변이 바이러스 전수검사에서 확인됐고 현재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A씨와의 접촉자는 18명이며 이 중 4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1명이 지난 1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도는 이 확진자에 대해 질병관리청의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나머지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접촉자가 특정되면 최종 노출일로부터 14일간 유전자 증폭검사(PCR 진단검사)를 최대 3회 받게 되며, 양성 확인 시 변이 바이러스 검사까지 추가로 받게 된다. 강한 전파력 등으로 '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로 불리는 BA.2.75 변이는 지난 5월 26일 인도에서 처음 보고된 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다만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충북지역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계획의 시·군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전기차 배정 물량 7천100여대 중 청주권에 배정된 전기차는 3천 700여대에 달했다. 전체 물량 중 절반 이상이 청주권에 몰린 셈이다. 특히 승용차의 경우 5천대 중 3천대가 청주에 배정돼 전체 보급 물량의 6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 군 별로는 △청주 2천999대 △충주 550대 △제천 350대 △진천 300대 △영동 200대 △괴산 150대 △옥천 120대 △음성 120대 △단양 100대 △보은 80대 △증평 30대 순이었다. 전기버스 역시 청주권에만 10대 배정됐고 나머지 시·군엔 보급계획 자체가 없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전체 2천 100여대 중 740여대가 청주에 배정됐고 제천 420대, 충주 330대, 나머지 시·군은 100대 안팎이었다. 수소차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도가 보급할 수소차 물량 1천300여대 중 △청주 564대 △충주 385대 △제천 222대 등 시 단위 지자체에 90%가 배정됐다. 나머지 군 단위는 △진천·괴산·음성 각 38대 △영동 19대 △증평 5대 등에
◇3선 의장으로서 충주시의회를 이끌게 된 소감은. "지난 8년 동안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직 배워나가야 할 부분도 많은데 저를 믿고 저에게 힘을 실어 준 동료의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엄중한 책임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앞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들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9대 전반기 충주시의회 운영계획은. "의원들의 연령층이 다양해진 만큼 의원들 간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젊은 의원들의 열정을 살려 의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게 힘을 실어주고, 선배의원들의 노련함이 이를 뒷받침한다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무엇보다 저는 '결이 바른 의회'를 만들고 싶다. 먼저 동료의원 각자의 생각의 결, 또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정책의 결이 '다름'에서 '같음'으로 변화하는 '결이 같은 의회'를 만들고 싶다." ◇원구성 과정에서 일부 잡음이 있었는데 앞으로 계획은. "첫 임시회부터 시민 여러분께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점 죄송하다. 의원들의 소속 정당이 다르고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