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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1 13:39:05
  • 최종수정2022.07.21 13:39:05

황규철(가운데 왼쪽) 옥천군수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황규철 군수와 전 부서의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5대 분야 84개 공약사업안에 관한 실행 가능성, 재정 여건, 문제점, 대책을 세세하게 논의했다.

'국토의 중심, 도약하는 옥천' 실현을 위한 5대 실천 전략인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13건)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옥천(24건)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17건) △생태와 쉼이 공존하는 옥천(21건)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 행정(9건)이 대상이었다.

민선 8기 군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청년 취업 지원 수당 지급, 행복 드림 교육사업 추진, 창업농 사관학교 설립, 안터지구-대청호 친환경 생태관광,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항, 주민 생활 불편 문자 신문고 운영 등이 있다.

군은 주민 생활과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검토보고회를 토대로 공약사업을 선정하고 실행 가능성 있게 다듬어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이를 세부 실천 계획 보고회, 주민설명회,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오는 9월 확정할 예정이다.

황 군수는 "민선 8기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주민과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이 중요하다"며 "'공약사업이 옥천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열린 생각으로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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