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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원…다음 달부터 50만 원으로 하향

발행량 급증 등으로 예산 조기 소진 예상

  • 웹출고시간2022.07.21 13:39:58
  • 최종수정2022.07.21 13:39:58

음성행복페이 카드.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음성행복페이'의 인센티브 지원한도를 다음 달 1일부터 1인 월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국비 지원 규모 축소와 음성행복페이 발행량 급증으로 올해 발행 목표액 700억 원을 넘어 예산의 조기 소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군은 인센티브 지원한도를 월 50만 원으로 하향하고 국비지원 예산 범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을 유지해 더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연말까지 안정적인 음성행복페이 발행을 위해 국비지원 예산 소진 시 자체 군비 지원 예산을 확보해 추석 명절 이후부터는 1인 월 50만 원 한도로 결제액의 6% 캐시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원한도와 요율 조정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과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행복페이 누적 발행액은 일반발행 1천650억 원, 정책발행액 188억 원 등 1천838억 원이다.

가입자는 6만8천 명을 웃돌아 경제 위기 속에서도 선순환 경제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음성행복페이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 '그리고(지역화폐)' 또는 지역 내 36개 판매대행점(농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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