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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0 11:39:28
  • 최종수정2022.07.20 11:39:28

드론을 이용한 항공 방재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고령 농업인의 벼 병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벼 항공방제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청산농협과 협력해 벼 주산지인 청산·청성 지역 벼 일반 방제 80 농가를 대상으로 74만㎡ 규모의 면적에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에 나섰다.

벼 재배 기간 드론 항공방제는 2회에 걸쳐 할 계획이다. 군은 ha당 방제 비용 54만6천 원의 50%를 지원한다.

지난 12일 먹노린재, 벼물바구미, 도열병 방제를 한 데 이어 다음 달 초 벼 생육상태를 고려해 사전방제에 나설 방침이다.

드론 항공방제는 기존 작업보다 30% 정도 농약을 절감할 수 있고, 단시간 살포할 수 있어 방제 노동력과 영농비를 덜어주는 효과가 크다.

유병목 군 작물환경팀장은 "벼는 다른 작물보다 소득이 낮고 대다수 재배 농가가 고령화 등으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올해 사업추진에 관한 종합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드론 방제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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