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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4 17:48:55
  • 최종수정2022.07.14 17:48:55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에서 'BMZ 지대'의 작은 축제 'B-DAY'가 열린다.

'BMZ 지대'는 부모 세대로 대변되는 베이비붐(B) 세대와 자녀 세대로 대변되는 MZ 세대의 알파벳 앞 글자를 결합해 만든 합성어다.

생각하는 대상도, 말하는 방식도, 즐기는 문화도 각기 다른 세대가 어울려 음식·놀이·음악·패션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세대 대통합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 봄 모집을 통해 'BMZ 지대'에 합류한 주민기획단 20여 명이 수 차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한 끝에 다섯 차례의 소축제가 기획됐다.

그 첫 번째 축제인 이번 'B-DAY'에선 부모 세대의 추억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 시절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전래놀이 체험, 옛날 신조어&사투리 퀴즈, 추억의 오락실,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은 물론 현장 퀴즈를 통해 추억의 먹거리도 선착순 제공한다.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 '동·창·생'도 풍성한 공연과 체험, 마켓, 전시 등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오는 16일 오후 2~5시 동부창고 36동 청주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B-DAY'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나 인스타그램(@dbchangko)을 참고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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