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재영 증평군수, 민선 6기 첫 대외협력 행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협의체에서 증평 중심의 조기 착공 역설

  • 웹출고시간2022.07.14 17:02:54
  • 최종수정2022.07.14 17:02:54

이재영 증평군수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협의체에서 철도의 조기착공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민선 6기 첫 대외적인 행보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로 시작을 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사업 구간 13개 지자체 시장·군수 협력체는 14일 충남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첫 회의를 열고 조기 건설 관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영 증평군수는 "동서 양단의 각 6개 시군의 가운데 위치한 증평군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인근 지자체를 비롯한 동서 발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력체 대표인 13명의 단체장·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 대국민 공감대 형성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증평군의 또 하나의 지역균형 발전의 한 축이 될 동서횡단철도서해안 충남 서산과 당진, 동해안 경북 울진까지 동서축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철도를 건설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서산에서 울진까지 현재 대중교통으로 6∼7시간 걸리는 것을 2시간대로 단축하는 인적, 물적 대동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재영 증평군수는 철도환경의 구축이 증평발전의 초석이라고 판단, 중부권 동서횡단 구축사업에 증평노선 반영을 공약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