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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기센터, 오는 22일까지 돌발해충 방제약제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2.07.14 15:33:39
  • 최종수정2022.07.14 15:33:39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과수 농가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방제약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주로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과수에 피해를 준다.

처음 청주시에 유입된 2014년 피해 면적은 117㏊다. 이후 2017년 626㏊로 증가했지만, 지속적인 방제 지원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방제 협조로 인해 2022년 295㏊로 피해 면적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산란기 방제 적기를 맞아 돌발해충의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약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전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약제 신청을 위해선 해당 지역 읍면동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방제 대상 필지가 기재된 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토지대장, 경작사실확인서 중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약제는 농작물 병해충 협의회를 통해 확정된 후 8월 초순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김민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에 많은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은 발병시 그을음병유발 등 과일의 품질 저하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가지 고사 등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마을별 공동방제 기간을 정해 신속한 방제를 실시해야 방제 효율이 높다. 적극적인 농업인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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