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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복지재단, 사회복지종사자의 정서지원

'복희씨의 문화살롱' 와인클래스 진행

  • 웹출고시간2022.07.14 11:02:08
  • 최종수정2022.07.14 11:02:08

제천복지재단 복희씨의 문화살롱 프로그램 모습.

[충북일보] 제천복지재단은 최근 사회복지종사자의 정서지원과 문화 감성 충족을 위한 프로그램 '복희씨의 문화살롱' 1탄으로 와인클래스를 진행했다.

복희는 복지희망의 줄임말로 재단 사업을 의인화한 말이다.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를 겪는 사회복지사에게 문화 충전과 쉼의 시간을 제공해 감정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환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34명의 복지종사자가 참여해 전문가와 함께 와인에 관한 이론을 공부하고 품종별 와인을 시음하며 궁금증 해소와 함께 취미로서의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별히 첫 강좌를 맞이해 김창규 시장이 깜짝 방문해 사회복지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는 문화살롱은 이번 와인클래스에 이어 8월 '커피이야기', 9월 '퍼스널컬러 찾기' 순으로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복지 현장의 직무스트레스와 감정 노동에 소진되기 쉬운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천복지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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