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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물놀이지역 4곳 대장균 초과 검출…"이용 자제 당부"

미원면 청석굴·용소계곡·금봉·금관숲 하천

  • 웹출고시간2022.07.13 16:23:25
  • 최종수정2022.07.13 16:23:25
[충북일보] 청주 주요 물놀이지역 4곳에서 권고 기준을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수질조사에서 미원면의 △청석굴 △용소계곡 △금봉 △금관숲 하천 내 대장균이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권고기준(500개체수/100㎖ 미만)을 초과했다.

지난 6일 이뤄진 물놀이지역 9개소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100㎖당 △운암리 청석굴 1천200개체수 △옥화리 용소계곡 1천300개체수 △옥화리 금봉 930개체수 △금관리 금관숲 890개체수의 대장균이 검출됐다.

올해 여름들어 청주의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대장균이 권고기준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수질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나머지 5곳의 관리지역(미원면 천경대·옥화대·가마소뿔·어암계곡, 현도면 노산배터)에선 권고 기준 미만으로 검출됐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물놀이지역 수질기준 초과로 인한 물놀이 자제를 안내했다.

또 권고기준이 초과한 지역에 물놀이 자제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른 시일 내 재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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