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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기 시민감사관 18명 위촉

시정 감시·불편사항 개선 요구

  • 웹출고시간2022.07.12 16:14:59
  • 최종수정2022.07.12 16:14:59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민감사관들이 12일 '9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12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9기 청주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총 18명으로 법률·건축·회계·복지·여성 분야 등 전문시민감사관 10명, 일반시민감사관 8명이다. 임기는 2년이다.

시민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정 감시기능과 시민의 불편사항 제보·개선 요구,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운영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충북대학교 강수진 교수가 시민감사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했다.

강 교수는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임무, 청렴시민감사관의 생생한 현장 활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시민감사관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의 운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민감사관 회의를 열어 시민의 불편 해소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수렴할 예정"이라며 "그 밖에 우편, 팩스, 전화 등으로도 수시로 접수받아 접수된 사항은 즉시 처리·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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