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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1 13:17:23
  • 최종수정2022.07.11 13:17:23
[충북일보] 보은군은 12월 말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취약 계층에게 혹서기와 혹한기를 안전하게 보내도록 카드 형태의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이 카드를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노인(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을 포함한 가구다.

지난해 지원받은 가구 가운데 이사, 가구원 수 등 정보변동이 없는 가구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사용기간으로 내년 4월 말까지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를 고려해 차등 지급한다. 1인 가구 13만7천200원에서 4인 이상 가구 34만7천 원까지다.

군은 지원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받도록 포스터, 리플릿, 현수막을 통해 홍보에 나서는 한편 거동 불편자의 대리(직권) 신청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전략과 에너지관리팀(043-540-3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변상일 군 에너지관리팀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에너지 바우처의 효용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가 혜택을 받도록 운영에 세세하게 신경 쓰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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