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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의수소충전소 구축…지역 4번째

오는 18일부터 운영… 어디서나 '30분 이내' 충전소 도달

  • 웹출고시간2022.07.10 14:34:23
  • 최종수정2022.07.10 14:34:23

이범석 청주시장 등 내외빈들이 지난 8일 문의수소충전소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지역 4번째 '문의수소충전소'가 문의청남대IC 인근에 구축돼 지역 어디서나 30분 이내 충전소 도달이 가능해졌다.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 문의청남대IC 인근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지난 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문의수소충전소는 △오창읍 충북청주 △내수읍 도원 △속소동(강서) 가로수로충전소에 이은 4번째 수소충전소다.

이날 준공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시의회 의장,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청주시 관계자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문의수소충전소는 오는 18일부터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주말 오후 1시~6시 운영된다.

시간당 수소 승용차 10대 또는 버스 2대 이상 충전할 수 있다. 수소판매가격은 kg당 8천250원이다.

문의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청주시 동서남북 4개축의 수소충전 인프라가 완성됐다.

이에 지역 어디서나 30분 이내에 수소충전소에 도달할 수 있어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승용차용 수소충전소를 올해 말까지 1개소를 더 구축, 올해 말까지 5개소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 상용차용(버스, 트럭) 액화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해 수소버스 보급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시장은 "청주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차 보급 확산에 앞장서 중부권 수소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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