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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박완수 농업인, '농업기술 명장' 수상 영예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22.07.10 14:11:28
  • 최종수정2022.07.10 14:11:28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 수상의 영예를 안은 단양군 박완수(65 오른쪽) 농업인.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박완수(65) 농업인이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최근 열린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 수여식에서 명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수여식은 우수농업인을 선정해 표창함으로써 선진농업 기술 습득의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박 명장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명장에 선정됐으며 특히 단양지역에서 수상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단양군 적성면 지역에서 9천917㎡ 규모의 마늘밭뿐만 아니라 고추 1만3천223㎡, 콩 9천917㎡를 재배하고 있다.

또 북단양농협 이사와 감사, 단양군 적성면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단양군의 선진농업 기술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현재 적성면 파랑리 이장을 맡고 있는 박 명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선배 농업인으로서 후배 농업인의 권익향상에 노력을 아끼지 않아 회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박 명장은 "매년 영농기술 지도와 농민 애로사항 청취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군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과 도움을 주신 주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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