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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기분 좋은 산책"

김복희 청주첼로앙상블 단장
오는 16일 청주시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
'9회 정기연주회 그 여름날의 산책'
인더바인, 바리톤 박영진 성악가, 전수빈 바이올리니트, 홍은지 피아니스트 특별출연

  • 웹출고시간2022.07.07 17:50:12
  • 최종수정2022.07.07 17:50:12

김복희 청주첼로앙상블 단장

[충북일보] "여름날 기분좋은 산책 나오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목소리와 음역대가 가장 비슷한 악기인 '첼로'만으로 구성된 첼로앙상블 무대가 청주시민들을 찾아왔다.

청주첼로앙상블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청주시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문화제조창 본관)에서 9회 정기연주회 '그 여름날의 산책'을 공연한다.

청주첼로앙상블은 2012년에 창단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김복희 단장과 고영철 악장을 필두로 이영미·김화영·김영신·신영희·오종례·김하은 단원 등 8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전문 연주 단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정기연주회를 진행하지 못해 9회 정기연주회로 준비됐다.

청주첼로앙상블 5회 공연 모습

김복희 청주첼로앙상블 단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시민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레고 있다.

김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갇혀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며 "이제는 여름에 산책을 나오는 기분으로 공연을 만들어 보고자 '여름'을 주제로 각 파트마다 이에 어울리는 곡들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관객들은 마스크를 쓰고 관람해야 해 아쉽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즐거운 무대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첼로는 오케스트라의 반주 역할을 담당한다. 첼로만으로 구성된 앙상블이 주는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단장은 "첼로만으로 연주되지만 각 파트마다 저음부, 고음부 등으로 나뉜다"며 "오랜만에 연습을 하면서도 그 화음으로 인해 전율을 느낄 수 있다. 관람객들도 그 전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여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으며, 진행은 이상조 충북예총 부회장이 맡았다.

연주회는 영화 '웰컴투 동막골'OST인 '카자부에(Kazabue)'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이어 '히사이시 조(Hisaishi joe)'의 'Summer', 영화 '올드보이' OST 'Cries And Whispers' 등 12곡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 출연 게스트는 버클리음대에서 재즈피아노를 전공한 조항선 재즈피아니스트가 소속된 인더바인, 전수빈 바이올리니스트, 홍은지 피아니스트, 바리톤 박영진 성악가 등이다.

김 단장은 "이번 공연 특별 출연진들은 제가 평소에 아끼던 분"이라며 "그동안 음악을 좋아하시지만 공연이 없어 목말라 있을 분들에게 보상과 힐링이 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인더바인는 청주에서 막 이제 시작해 알리는 단계"라며 "피아니스트 조항선을 비롯한 멤버들의 연주가 너무나 좋다. 지난해 알게 돼 꼭 함께 무대를 하고 싶다고 먼저 청해 이번에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청주첼로앙상블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무대를 선보이고 관객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김 단장은 "첼로 소리는 누구나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악기"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음악회 등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연주를 하고 있고, 그만큼 자부심을 갖고 연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지나온 10년을 돌아봐도 후회하지 않는 시간이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계속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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