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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07 13:50:36
  • 최종수정2022.07.07 14:15:51

음성의 철박물관이 다양한 체험활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두드리다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모습.

ⓒ 철박물관
[충북일보] 음성의 철박물관(관장 장인경)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를 의미있게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지금, 당신이 두드리는 것은

7월과 8월 매주 토요일 철박물관에서는 '두드리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확인 후 교육자료가 담긴 바구니를 받아 전시 감상 및 철 도구를 이용해 두드려서 만들 수 있는 예술 활동이다.

# 철박물관 매력 찾기

올해로 스물한 번째를 맞는 철문화체험교실은 코로나19 이후 철박물관에서 뜨거운 만남을 가진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철박물관과 켄싱턴리조트충주(숙박)에서 진행한다.

철박물관의 환경을 아침, 점심, 저녁, 늦은 밤까지 누려보며 철박물관의 매력을 찾아본다. 첫날에는 참가 학생들은 5인 1모둠이 돼 철박물관을 탐험하고 찾은 매력을 전기부식을 이용해 철판에 새겨보고, 참가자의 목소리로 전시물 해설을 녹음한다.

둘째 날에는 철박물관 소장 등록문화재 556호 '전기로'와 함께 철의 순환과 재사용에 대해 생각해 본다. 고철을 이용한 작품활동을 예술가와 함께 하며 지금의 사회와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 '디지털 대장간' 영상 공모전

대장간에서 탄생한 한 자루의 칼에는 대장장이의 축적된 시간과 기술력이 담겨있다. 지금은 사라져가는 대장간과 대장장이, 철박물관에서는 디지털 공간에서 새로운 대장장이를 찾는다. 디지털 대장장이에 도전해 보는 것도 권장한다. 자신의 시선으로 철박물관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공모전에 참여하는 방법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철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043-883-2321(내선 2번)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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