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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산부인과 초빙 및 정신건강의학과 신설

미충족 의료서비스 확대로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 강화

  • 웹출고시간2022.07.05 13:22:07
  • 최종수정2022.07.05 13:22:07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지난 4일 산부인과 우수 의료진을 초빙하고 오는 11일 정신건강의학과를 새로 개설해 진료를 시작한다.

신임 산부인과 김상용 과장은 조선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시흥센트럴병원 산부인과장과 성애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강두현 과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해 동인병원에서 15년간 진료과장을 역임 후 현재 근로복지공단 자문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적·심리적 질환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에게 제대로 된 의료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충주의료원이 새로 개설한 것은 지역사회 미충족 의료서비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수 충주의료원장은 "우수한 의료진을 새로 초빙하고 정신건강의학과를 신설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의료원은 지역사회에 부족한 미충족 의료서비스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공공의료의 선도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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