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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05 11:27:21
  • 최종수정2022.07.05 11:27:21
[충북일보] 대한민국 와인 1번지 영동군에서 생산한 명품 와인이 국내를 넘어 국외로 진출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3월 영동 와인의 국외 진출을 위해 JM컨설팅(대표 최정욱)과 계약한 뒤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JM컨설팅은 국산 와인 세계화와 세계시장 진출에 경험이 많은 업체로 베를린, 미국, 홍콩 등 세계에서 손꼽히는 와인 품평회에 다수의 수상을 이끌었다.

군은 M컨설팅과 협력해 영동 와인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현재 지역 와이너리 26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1차 교육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영동 와인 국외 진출 컨설팅은 영동 와인의 우수성 알리기 위해 이름 있는 외국 와인 품평회 수상을 목표로 정했다.

시장 확대를 위해 국외 와인 소비층을 겨냥, 수출까지 폭넓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국외 우수품평회에서 영동 와인의 수상과 첫 수출을 성사하면 대한민국 와인 1번지의 위상 강화뿐만 아니라, 와이너리의 획기적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1개의 기업형 와이너리와 40개의 농가형 와이너리가 이 지역에서 저마다 독특한 제조법으로 풍미 만점의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005년 국내서 유일하게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받은 곳이다.

장인홍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동에서 생산한 와인이 국내 시장 선점은 물론 국외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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