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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05 10:55:46
  • 최종수정2022.07.05 10:55:46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난 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을 염두에 둔 민선 8기 첫 추경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올해 추경예산을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다.

군은 이번 추경예산 재원을 교부세 증액분과 결산에 따른 잉여금, 세외수입 등으로 마련했다.

군은 민선 8기 첫 추경예산 편성으로 공약사업의 체계적 지원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 생활 안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조례개정 등 사전절차가 필요 없는 공약사업은 즉시 반영하고, 타당성 조사용역, 설계비 등 공약사업 행정절차 준비를 위한 예산을 중점 반영하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과 계속 사업의 마무리, 새 정부 국정과제 연계사업 등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도 반영한다.

군은 7월 중순까지 부서별 사업내용을 정리한 뒤 다음 달 심의를 거쳐 9월 군의회에 추경 예산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해 군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며 "적기 적소 예산 투입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정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행복 드림 옥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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