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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05 17:22:07
  • 최종수정2022.07.05 17:22:07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취임과 함께 공식 임기에 들어감에 따라 공직사회의 관심은 곧 있을 조직개편과 인사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미래전략도시 구상을 표방한 최 시장의 아젠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부 부서의 조직개편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미 취임전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바꾸겠다고 공언한 최 시장은 미래전략도시의 실현을 위해서는 자족기능 확충이 가장 시급한 과제이고, 이를 위해 청년일자리 제공, 기업유치, 소상공인 지원활성화, 상가공실 해결 등 4가지 경제현안을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같은 최 시장의 전략을 진두지휘할 사령탑은 기업인 출신의 이준배 경제부시장이 맡는다.

하지만 이 경제부시장 혼자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경제부시장을 도와 실질적인 업무를 추진할 부서 설립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화된 것은 아니지만 가칭 미래전략도시본부 또는 비슷한 명칭으로 새롭게 전담부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청내에서는 이준배 경제부시장과 손발을 맞출 미래전략도시본부를 맡을 국장급 인사가 누가 될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최 시장이 전면개선을 예고한 교통분야의 업무를 담당할 부서의 조정도 조직개편 과정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개편과 함께 첫 인사의 향배도 관심사다.

전반적으로 인사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사요인이 생긴 4~5개의 서기관급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 시장이 취임후 첫 인사를 발탁성 인사보다는 공직사회의 안정과 연공서열을 중시한 인사로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속에 공석중인 조치원읍장, 아름동장을 비롯해 본청 3개 실과장 등 최대 5개의 서기관급 인사요인이 생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치원읍장과 아름동장의 경우 해당 지역의 기관장임을 고려해 먼저 인사를 내는 것이 행정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 인사와 연동돼 있는 행정부시장 인사도 시기는 단정할 수 없지만 조만간 단행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청내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특정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세종시청 안팎에서는 "시장이 바뀜에 따라 당연히 조직개편과 인사에 촉각이 모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 공직사회의 생리"라며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는 내년 1월에, 이번에는 실무위주로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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