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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03 12:47:13
  • 최종수정2022.07.03 12:47:13

증평군은 지난 2일 김득신별밤캠핑을 문학관에서 열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민들의 문화유산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한 '김득신 별밤 캠핑'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열렸다.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김득신문학관 1층 마당에서 열렸던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휴식(캠핑)을 테마로 기획되어 100여명의 도민들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존의 문학관 전시로만 접했던 김득신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또한 억만재 할아버지와 함께 익는 책 읽기, 엽서 적기, 부채와 슈링클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도 문화재활용사업 '유람유랑'의 일환으로, 증평군이 주최하고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아키헤리스가 주관했다.

증평군은 9월부터 김득신 문학관 및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등을 답사하는 체험 프로그램'문화재 읽어주는 위인, 김득신', 단풍과 함께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가을에 만나는 추성산성 소풍'프로그램을 이어 실시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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