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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지역의 미래 결정할 정확한 좌표 설정" 지시

국가정원 성공 추진 위한 명확한 방향 설정
적재적소의 인재 찾기 강조

  • 웹출고시간2022.06.30 13:09:28
  • 최종수정2022.06.30 13:09:28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정의 미래를 결정할 정확한 좌표 설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조 시장은 30일 현안점검회의에서 국가정원 시민기획단 구성과 관련해 "국가정원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사람, 인허가 추진 등 실무·정책적인 부분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사람 등 적재적소의 인재를 찾아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민물생태체험관, 국립박물관, 호텔 등 탄금호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도 국가정원 조성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잘 협의해야 한다"며 "먼저 시의 방향을 확고히 해서 공직사회는 물론이고 시민들과도 공유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지역 내 강우량 및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시민 안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늘까지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있고, 향후에도 장기간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도로 침수, 토사 유출 등 피해 상황의 정확한 파악과 신속한 조치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상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재난 대비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서 추가 피해가 누적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시의 역점사업과 그 핵심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정책의 고비를 마주했을 때 올바른 방향 설정이 가능하다"며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정확한 좌표를 설정하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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