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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7 17:46:11
  • 최종수정2022.06.27 17:46:11
[충북일보] 속보= 수년간 충북경찰청 소유 수색용 드론 장비를 빼돌리고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현직 경찰관이 직위해제됐다.<24일자 3면>

충북경찰청은 27일 충북음성경찰서 소속 A씨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경찰 드론 장비와 부품 등을 일부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지난 1월 A씨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조사하던 중 드러났다.

A씨는 지난 1월 갑질의혹으로 음성경찰서로 전보됐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경감이 업체로부터 드론 장비를 무상으로 받은 정황도 추가 확인했다.

A씨와 업체는 현재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A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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