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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실행계획 10월까지 공개

10대 전략, 100대 공약…자체 보고회와 설명회 등 거쳐 확정

  • 웹출고시간2022.06.26 13:10:06
  • 최종수정2022.06.26 13:10:24

음성군이 군정주요 현황에 대한 점검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 실행계획을 10월까지 군민에게 공개한다.

26일 음성군에 따르면 조병옥 군수가 6·1지방선거에서 약속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은 모두 100건이다.

군은 현재 추진 부서별로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자체 보고회와 설명회 등 본격적으로 주민과 소통해 앞으로 4년간 추진할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군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우량기업 투자유치·양질의 일자리 창출 △첨단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 명품화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계획 반영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등을 공약했다.

경제, 농업, 교통·정주여건, 복지, 교육, 안전, 문화·체육, 관광, 환경, 소통 등 10가지 분야별 전략도 수립했다.

조 군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국민의힘 구자평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2일과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 군수 주재로 군정 주요 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조 군수의 민선 7기 공약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점검과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조 군수는 "민선 7기에 코로나19, 집중호우, 경기침체 등 여러 악재에도 지역내총생산(GRDP) 3년 연속 도내 2위, 고용률 도내 2위, 투자유치 2년 연속 도내 1위 등의 성장으로 충북경제를 이끄는 핵심도시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선 8기에도 군민에게 약속한 10대 전략, 100대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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