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운천신봉동 청결새김 발자취 짚어볼까'

23~26일 B77갤러리서 '청결새김운동 기록 전시회'
어린이 그림·환경보호 활동 사진 등 전시

  • 웹출고시간2022.06.23 16:54:13
  • 최종수정2022.06.23 16:54:13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이 23~26일 B77갤러리에서 '청결새김운동 기록 전시회'를 연다. 사진은 전시된 작품들.

ⓒ 운천신봉동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들의 청결새김운동 발자취를 따라가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은 23~26일 '뜬구름 동네기록관'으로 이름붙여진 운천동 1011의 B77갤러리에서 청결새김운동 기록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청결새김운동은 운천신봉동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운천신봉동은 우리나라 대표 기록문화유산인 직지를 품은 지역을 '청결'하게 가꾸고, 이를 기록으로 '새기'는 것을 목표로 청결새김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회 시작일인 23일엔 '다시 자라나는 사물들'이란 주제로 주민참여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 참여한 늘푸른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지역 주민들은 쓰임을 다한 사물에 식물을 식재해보고 환경과 인간의 상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4~26일엔 운천신봉동이 연초부터 추진한 설맞이 대청소, 봄맞이 대청소, 가정의 달 대청소 등 월별 마을 대청소 활동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주민단체인 통장협의회와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들이 손으로 일궈 온 청결새김운동의 기록이 담긴 사진들도 전시된다.

활동 사진 외에도 워크숍에서 만들어진 작품과 동네 환경을 주제로 한 지역 아동들의 그림 작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운천신봉동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의 '살기좋은 우리동네' 그림과, 지역 주민들의 청결새김운동 기록이 담긴 사진 등 운천신봉동 곳곳에 새겨진 청결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찾아와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