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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용 드론 장비 빼돌린 충북 현직 경찰관, 뇌물수수 혐의 추가 입건

  • 웹출고시간2022.06.23 16:05:48
  • 최종수정2022.06.23 16:05:48
[충북일보] 수년간 충북경찰청 내 수색용 드론 장비를 빼돌린 충북 현직 경찰관이 해당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추가 정황이 드러났다.

충북경찰청은 23일 음성경찰서 소속 A경감을 뇌물수수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월 업무상 횡령,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경감이 업체로부터 드론 장비를 무상으로 받은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업체 관계자 3명도 뇌물 공여 혐의로 입건했다.

A경감은 충북경찰청 폴드론팀 소속이던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경찰 드론 장비와 부품 등을 일부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제품들의 가격은 약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경감은 드론을 활용한 치안 업무를 과학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1계급 특진했다.

A경감의 범행은 지난 1월 A경감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조사하던 중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월 A경감을 갑질의혹으로 음성경찰서로 전보시켰다.

지난 2월에는 A경감을 입건한 후 해당부서를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했다.

A경감과 업체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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