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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인수위 자문단 대폭 보강

유한식 전 시장 등 고문단도 별도 구성

  • 웹출고시간2022.06.22 13:33:07
  • 최종수정2022.06.30 15:38:51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문단을 대폭 보강했다.

최 당선인은 22일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원권 전 우송대 부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60명의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각 분과·TF별로 배치돼 인수위원들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고 보다 폭넓게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자문위원들로는 이근국 전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청년일자리경제), 성증수 전 LH 대전충남본부장(도시주택),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지역균형발전), 조혜형 여민락예술단 단장(문화체육관광), 윤영상 세종YMCA 이사(보건복지교육), 최춘석 세종교통 관리단장(교통문제대책), 전웅현 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재정예산), 이윤희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연구위원(환경민원대책), 전칠수 전 전통문화교육원장(한글문화수도) 등이다.

인수위 출범초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 대대적인 자문단 보강이 이뤄졌고, 앞으로 이들이 인수위원들과 상호보완적으로 인수위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최 당선인은 또 인수위 출범 초반 사퇴로 공석인 1명의 인수위원에 농업회사법인을 경영하는 청년 창업가 임국화씨(여·37)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수위는 남성 12명, 여성 8명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진용을 갖추게 됐다.

새로 임명된 임 위원은 청년일자리경제분과에 소속돼 세종형 농촌융복합(6차 산업) 사업 관련 당선인의 공약을 구체화하고, 청년 창업가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 제안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최 당선인은 자문단과 함께 인수위의 외연 확대를 위해 고문단도 공개했다.

고문단은 유한식 전 세종시장, 유환준 전 세종시의회 의장을 공동단장으로 꾸려졌다.

또 도병수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법률자문단을 별도로 발족해 인수위 활동에 깊이와 전문성을 더하기로 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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