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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철도교통 관제센터·복합라운지 조성

3천366억 원 투입해 지상 4층·지하 1층 건설
내년 초 역 2층에 1천336㎡ 복합라운지 설치

  • 웹출고시간2022.06.20 16:10:07
  • 최종수정2022.06.20 16:10:07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경부·호남 KTX 분기역인 오송역 주변에 최첨단 철도교통 관제센터가 건설되고, 오송역 2층에는 복합라운지 1천336㎡가 설치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제2철도교통 관제센터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다. 철도교통 관제센터는 KTX, 무궁화호 등 전국 국가철도의 열차 운행을 관리·제어하고, 철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열차 운행 통제, 복구 지시 등을 수행하면서 철도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서울 구로차량기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철도교통 관제센터는 지난 2006년 구축 이후 16년 이상이 지나 설비가 노후화된 상태다.

이에 제2철도교통 관제센터를 충북 청주시 오송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내에 건설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 3천36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업무동 및 숙소동을 건설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철도관제시스템으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건축설계 및 시스템 개발에 나서게 된다.

제2철도교통 관제센터가 건설되면, 현재 구로에서만 수행하고 있는 철도관제 업무를 구로와 오송에서 분담하게 된다.

또한, 제2철도교통 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빅 데이터 등 DNA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철도관제시스템을 개발·적용한다. 열차 운행을 자동으로 관리하여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열차 운행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일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그동안 승·하차 대기와 단순 휴식공간으로 활용된 철도역을 문화와 편의시설이 융합된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서울역 3층, 오는 2023년 2월 오송역 2층에 개방형 복합라운지를 시범운영하는 구상이다.

오송역 2층에 들어서는 복합라운지는 총 1천336㎡ 규모다. 라운지 사방에 유리벽을 설치하고, 원형기둥 위에 설치된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통해 여행·뉴스 등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감성의 휴식공간으로 설계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송역은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교차하는 허브역이자, 인근에 세종정부종합청사가 있는 지역 거점역"이라며 "비즈니스 목적 이용객이 많은 철도역 특성을 감안해 2층 복합라운지 내 회의 및 업무 공간, 카페 등 휴식공간을 확충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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