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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아이온, 과학치안 위한 업무협약

드론, ICT 융합 등 신산업 기술 접목

  • 웹출고시간2022.06.16 11:37:49
  • 최종수정2022.06.16 11:37:49

김철문(왼쪽) 충주경찰서장과 정지대 아이온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아이온과 '범죄예방활동 & 첨단과학기술의 융합·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 DNA+드론 기술개발, 사업 공동연구기관으로 드론 센서 데이터 수집 및 모델링, 실증작업 등을 수행 중이다.

이번 협약은 충주서가 진행 중인 '드론 활용 3D 모델링 범죄예방활동'과 정부사업 연구기관인 아이온이 연구 개발 중인 '스마트 경찰 드론 센서 데이터 수집활동'의 공동 추진으로 정부기관과 신산업 기업 모두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협업 모델로 충북도경찰청 최초 사례다.

주요 사업은 충주서 범죄 취약지에 대한 도심지 드론 순찰, 드론 센서 데이터 수집, 3D모델링 및 ICT 융합 범죄예방시스템 등 3개 분야로 이뤄진다.

아이온 정지대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이 연계된 범죄예방활동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빅데이터를 수집, 실증하고 나아가 범죄취약지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문 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은 경찰서와 신산업 기업과의 과학 기술을 접목한 범죄예방활동 협업 모델의 최초 사례가 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취약지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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