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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6 11:32:17
  • 최종수정2022.06.16 11:32:17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 대회가 600여명의 농업경연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16일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34회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16일 유기농 엑스포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농촌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온 농업경영인들을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의 역할 수행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34회째 맞이한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괴산군연합회(회장 박종락)와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회장 신우숙)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괴산군 농업경영인 회원 및 내빈 6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화합·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농업경영인들의 조직력 강화와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농업인들에 대한 시상식을 통해 농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또한 신발 양궁, 지구본 굴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11개 읍·면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농업경영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와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켜오신 농업경영인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고단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기운을 받아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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