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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도교육감직 인수위 본격 업무 개시

15일 임명·위촉장 수여-현판 제막식 개최
위원장 심의보·부위원장 김진균
집행위원장 김석언 청주고 교장 임명5개 분과 내달 20일까지 활동

  • 웹출고시간2022.06.15 18:08:03
  • 최종수정2022.06.15 18:08:03

윤건영(오른쪽 줄 맨 뒤)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인수위원들을 비롯한 고문·자문위원들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인수위원회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18대 충북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15일 윤건영 당선인과 홍기석 충북부교육감, 인수위원, 고문·자문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자연과학교육원 3층 사무실 앞에서 인수위원 위촉·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데 이어 1층 출입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홍기석 부교육감은 이날 김병우 교육감을 대신해 심의보 위원장과 김진균 부위원장 등 인수위원 12명에게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 위촉장과 임명장을 전달했다.

홍 부교육감은 이 자리서 "충북교육청은 인수위원들의 활동을 적극 돕겠다"며 "충북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위촉장을 받은 인수위원은 위원장과 부위원장 외에 김석언 청주고 교장과 지성훈 괴산북중 교장, 한백순 청주수곡초 교장, 박연숙 서원유치원장, 김자중 충북해양교육원장, 김명기 창리초 교감, 최형욱 청주내곡초 교감, 강현숙 청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안남영 전 HCN충북방송 대표, 고상인 세종브레인코칭연구소장 등이다.

인수위원들은 앞으로 학력회복특별위원회, 공감동행소통분과, 상생협력홍보분과, 인사·조직·회계분과, 지속가능정책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윤건영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충북도민과 유권자들의 걱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될 것"이라며 "학력회복특별위원회에서는 학력저하, 기초학력보장, 학력신장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해 초등학교 진단평가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건영(오른쪽 일곱 번째)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심의보(왼쪽 일곱 번째)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종억기자
이어 "인사·조직·회계분과에서는 충북교육청이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조직·예산분석을 통해 어떻게 조직을 재·개편할지 심층적으로 따져 볼 것"이라며 "최근 학생들은 줄어드는데 조직이 비대해지면서 예산이 방만하게 운영됐다는 평가가 많다"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미래 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투자는 충분히 하되 합리적이고 합당한 선에서 집행하도록 조직을 재편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취임후 12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충북교육을 총체적으로 분석하는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충북교육 현황을 분석하고 새로운 디딤돌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윤 당선인은 이와 함께 "교육감직 업무인수에 참여해준 충북교육청 소속 모든 분들께 예의를 지키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절대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예의에 벗어난 일로 충북교육의 발전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인수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심의보 위원장은 "충북교육의 변화를 원하는 도민들과 교육가족들의 뜻을 받들어 충북교육의 본질을 찾고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윤건영 당선인의 뜻을 존중해 잘 받들면서 김진균 부위원장의 뜻도 함께 반영해 충북교육이 종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찾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심 위원장은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지금까지 잘 된 것은 계승하고 보완할 것은 보완하겠다"며 "혁신하면서 충북교육의 변화를 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윤건영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2명과 실무위원 18명, 지원팀 17명, 자문위원 30명과 고문단 18명으로 구성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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