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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화훼산업 거점단지 추진

200억 원 들여 23만㎡ 면적 스마트화훼종합단지 조성

  • 웹출고시간2022.06.15 13:26:19
  • 최종수정2022.06.15 13:26:19
[충북일보] 음성군이 화훼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15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28개 농가가 43㏊에서 화훼를 재배하고 있다.

이들 농가가 재배하는 작목은 서양란과 관엽, 다육식물, 접목선인장 등으로 재배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다. 세계 시장점유율도 35%에 이른다.

2016년 금왕읍 용계리에 개장한 화훼유통센터도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첫해 148억 원의 경매 실적이 지난해에는 247억 원으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스마트화훼종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음성스마트화훼종합단지 조성에 따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을 들여 23만㎡ 면적에 2026년까지 스마트화훼종합단지를 조성해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산업 거점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생산기반으로 온실과 유통기반으로 유통센터 등이 들어서고 식물복합센터와 야외정원 등도 구상하고 있다.

구체적인 시설은 이달 말에 나오는 화훼산업 진흥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라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어 8월에는 화훼산업 진흥지역 지정 신청을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화훼 관련산업 기반을 다져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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