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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5 13:25:31
  • 최종수정2022.06.15 13:25:31
[충북일보] 영동군은 문화시설 문턱을 낮춰 누구나 쉽게 문화생활을 하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을 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이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표현과 활동에서 차별받지 아니하면서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군은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지역 내 문화시설을 통한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실례로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 운영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관람료 1천 원 할인, 난계국악박물관은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균형적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군민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우국 군 문화예술팀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군민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 도시 영동군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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