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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연수동통장협, 모범학생 장학금 기탁

연수동 4개 초교, 각 100만 원씩 전달

  • 웹출고시간2022.06.15 10:25:53
  • 최종수정2022.06.15 10:25:53

연수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연수동 4개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통장협의회는 15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범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단체 유재하 회장은 개인적으로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올해부터는 94명의 연수동 통장들이 뜻을 모아 통장협의회 이름으로 매년 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에서 기탁한 장학금은 국원초, 금릉초, 연수초, 중앙초 등 4개 학교에 각각 100만 원씩 전달돼 평소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거나 학업성취 또는 선행에 모범을 보인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유 회장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더욱 정진해 꿈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희경 연수동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통장님들의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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