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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4 16:21:10
  • 최종수정2022.06.14 16:22:02

박준훈 총장이 이임식에서 학생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제7대 박준훈 총장의 이임식이 학생,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박 총장의 이임을 축하하기 위해 주요성과 영상, 송별사, 감사패 전달로 진행됐다.

박 총장은 임기 동안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과 대학기관평가 '인증획득',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 국립대학 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 선정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더 나은 공간 및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ICT관 신축, 휴스퀘어 개관, 체육관 증개축 등 시설개선에도 이바지했다.

박 총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1년을 우리 대학에서 재직해왔고 그 마지막 4년을 총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교통대는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저력과 성공스토리를 모르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그 날이 멀지 않았음을 믿는다"고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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