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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4 10:49:43
  • 최종수정2022.06.14 10:49:43

음성동요학교가 14일 음성군에 신규발간 도서 50권을 기증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소재 동요학교(이사장 전민현)가 14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도서 50권을 기증했다.

'고추먹고 맴맴 동요 100년사 이야기'는 전래동요 '고추 먹고 맴맴'의 발상지인 생극면을 알리고 나아가 한국의 동요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집필됐다.

동요학교는 2006년 설립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연구 발굴하고 어린아이들이 전래동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밝은 태양빛이 쬐는 마을은 벽화들과 붉은 고추밭으로 따스한 빛을 내는 마을이기도 하다.

이날 음성군을 찾은 전민현 이사장은 "찾고 싶고 가고 싶은 동요의 고향을 만들어 추억과 향수를 달래보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며 "동요 문화를 미래유산으로 전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증 도서는 음성군립도서관에 각각 비치되며, 음성군에 소재한 작은 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에 배부 독서문화 활성화 및 확산에 도움을 주어 홍보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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