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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4 10:56:57
  • 최종수정2022.06.14 16:24:10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전시동 한복 특별기획전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특별기획전이 14일부터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이 체험관 전시동에서 '의관을 갖추니, 예가 시작되다'라는 주제로 한복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한복 특별기획전에선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임대한 탕건장, 망건장, 침선장, 자수장 등 국가무형문화재 11종목 6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장인들의 섬세한 기술과 다양한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활옷, 원삼, 금관조복 등 예복의 극치를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절제를 통한 우아함과 정갈하고 소박한 한복 세계를 탐미할 수 있다.

군은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를 재활용해 한복을 만들고 있는 김단하 디자이너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Hot Issue展도 이달 하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 계획이다.

한영희 군 관광정책팀장은 "한복은 한국의 정체성이 담긴 우리 고유 옷이다"며 "의상의 장식성, 상징성, 사회성, 의례성 등을 살펴보면서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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