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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4 14:54:19
  • 최종수정2022.06.14 14:54:19

김응철·최부림 현 의원

[충북일보] 제9대 보은군 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2명) 선출에 눈길이 쏠린다.

이 지역은 지난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8회)에서 국민의힘 의원 6명과 민주당 의원 2명을 군 의원으로 선출했다.

국민의힘 김응철·최부림 현 의원이 3선에 성공했고, 윤대성 현 의원은 재선 의원이 됐다. 또 이경노·성제홍·장은영(비례 대표) 당선인은 초선 배지를 달았다.

민주당에선 김도화·윤석영 현 의원이 나란히 재선 고지를 밟았다.

이전 제8대 보은군 의회는 민주당 5명과 국민의힘 3명이었으나, 이번 제9대 의회는 양당의 입장이 완전히 바뀌었다.

민주당은 8대 군 의회에서 전·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독식했다. 의장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부의장까지 싹쓸이하자 소수 정당이자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에 배려 없는 원 구성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지역 정가는 제9대 보은군 의회 전반기 의장을 다수당인 국민의힘 몫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면서 최다선인 김응철·최부림 현 의원 가운데 한 명이 의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한다.

윤대성 현 의원은 인구가 가장 많은 가 선거구(보은읍)를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이라는 점에서 의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당내 화합을 위해 일단 전반기 의장직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당선인들은 최근 한차례 모임을 했으나, 의장과 부의장 등 원 구성에 조율하지 못한 상태다.

김응철 현 의원은 여·야를 통틀어 원내 최연장자 3선(6·8·9대)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최부림 현 의원은 무게감이 틀린 내리 3선 의원(7·8·9대)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원뿌리가 국민의힘이라는 점도 유리한 요소다. 반면 김 의원은 민주당 출신 국민의힘 소속이다.

부의장 역시 국민의힘에서 전·후반기 모두 맡을 가능성이 크다. 후반기 의장 도전을 염두에 둔 인물이 전반기 부의장을 맡지 않았던 관례를 보면 국민의힘 초선 의원 가운데 한 명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점에서 보은읍이 지역구인 이경노 당선인과 군 전체 유권자로부터 선택받은 비례대표 장은영 당선인이 물망에 오른다.

행정운영위원장과 산업경제위원장은 야당인 민주당 의원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윤석영·김도화 의원이 전반기에 나란히 한 자리씩 맡거나, 국민의힘 초선 의원과 전·후반기 한 자리씩을 나눠서 맡을 가능성도 있다.

이 지역 한 원로 정치인은 "자연스럽게 다수당 3선 의원 2명이 전·후반기 의장직을 나눠서 맡을 가능성도 있지만, 후반기 정치 지형을 고려하면 그렇게만 볼 수도 없다"며 "국민의힘에서 의외로 내부 조율이 쉽지 않아 불협화음을 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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