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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시민인문학강좌 '인문학 여행'하반기 수강생 모집

과거와 미래가 함께하는 인문학

  • 웹출고시간2022.06.14 10:31:34
  • 최종수정2022.06.14 10:31:34
ⓒ 국립청주박물관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청주대 국어문화원과 함께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기 위한 하반기 '인문학 여행'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반기 '인문학 여행'을 통해 과거와 미래가 함께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수강생들과 함께 지역, 문학, 예술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계획이다.

세부 강좌로는 △고전인문학을 통한 미래치유(김미선-청주대 국어교육과) △레몽 크노의 '문체 연습' 읽기(조재룡-문학비평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시조와 함께하는 청주산책(김선호-시조시인) △4차 산업 혁명 인재 창의문화예술로 키운다(김경식-청주대 연극영화학부) △청주 문화유형으로 본 작가의 생애(김기현-칼럼니스트) △청주시 마을 이름에 대하여(김진식-충북대 국어교육과)가 있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총 100명(정기 수강생 80명, 월별 상시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4일까지 22일간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상시 수강생 20명은 매월 1일부터 강연이 있는 주 목요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하반기 5회 이상을 수강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자세한 일정과 모집 방법, 프로그램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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