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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구조대원 추락사고 특별구조훈련

로프악세스 레벨1 구조훈련 습득을 통한 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22.06.13 13:50:07
  • 최종수정2022.06.13 13:50:07

제천소방서 김수한 소방교가 산악 등 추락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구조 훈련 교관으로 나서 후배 소방대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 제천소방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산악 등 추락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구조 훈련을 최근 실시했다

드론까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소방서 옥상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의식을 잃은 요구조자가 공중에 매달린 상황을 연출해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뤄졌다.

자비까지 들여가며 로프악세스 레벨1 교육을 받고 훈련을 지도한 김수한 소방교는 "건물 붕괴나 산악사고 등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위험상황에 효과적이며 안전한 구조기법을 연마를 통해 시민과 대원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며 대원들을 독려했다.

로프악세스 레벨 1 과정은 이론과 실기를 포함해 주 40시간 동안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소재 회사에서 △고공로프 하강중 로프 손상 발생 시 대처 방법 △동료 하강 중 구조상황 발생 시 안전하강 방법 △장비 결함이나 마모상태 식별을 통한 고장 원인 설명 등 다양한 구조기법을 연마한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사비를 들여 교육을 전수 받아 후배들을 열정적으로 교육시키는 김수한 대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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