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찾아가는 기업 특강' 호응

기업 인지도 향상, 채용정보 제공…취업 연계 강화

  • 웹출고시간2022.06.13 11:10:50
  • 최종수정2022.06.13 11:10:50

충주상고에서 찾아가는 기업특강이 이뤄지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충주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에게 '찾아가는 기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 특강은 학생들에게 지역 내 우수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는 △마운트지앤디(승강기 부품 제조) △서울소프트(ERP 솔루션 개발) △신일제약(의약품 제조) △이엠티(이차전지 소재 제조) △TNP(금형 공구 제조)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강에서는 기업 관계자들이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기업 소개, 채용정보,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등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통한 궁금증 해결 및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찾아가는 기업 특강이 산업현장 및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해 지역 인재의 정착을 유도하고,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에 참석한 김 모 학생은 "궁금했던 기업에 대해 정보를 정확하게 얻을 수 있어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 같다"며 "취업 준비에 있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 기업의 장점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취업 인식 개선 및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실적인 취업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충주공고,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이미지 메이킹,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