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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3 11:25:59
  • 최종수정2022.06.13 11:25:59

재단법인 해운 구암사 강성규 이사장(왼쪽)과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장이 강 이사장이 기탁한 5천만원 발전기금 기탁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재단법인 해운 구암사 강성규 이사장이 세종충남대병원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강 이사장은 최근 세종충남대병원을 찾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국토의 중심이자 행정수도로 발전하는 세종시를 넘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칠 수 있는 뛰어난 병원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20년 넘게 '국수 보시'를 통해 부처님 자비를 실천해 왔다.

20여년 전 대전 유성시장에서 국수 봉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10여년 전부터는 현충원에서도 국수 공양을 실천하고 있다.

이같은 선행으로 지난 2015년에는 국가보훈처 보훈문화상 예우증진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또한 세계적인 병원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장은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강성규 이사장님의 바람처럼 세종충남대병원은 진료, 연구, 교육, 공공보건의료 등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해서 진료하고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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